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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심판

스타트업 특허, 마케팅 투자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2026-08-12

안녕하세요, 특허법률사무소 도아 정건영 변리사입니다.

현대자동차 법무실에서 수많은 특허 업무를 다루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특허를 전담해오면서, 상담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특허, 대체 언제쯤 등록되나요?”

 

일반심사 기준 1차 결과까지 평균 16.1개월, 등록 확정까지는 23개월을 넘긴다고 안내드리면, 반응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그 안에 사업이 끝나버릴 것 같은데요.”

정부지원사업이든 투자 유치든 경쟁사 대응이든 제품 출시든, 2년 가까운 시간을 여유 있게 기다려주는 사업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이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심지어 두 달 안쪽으로까지 줄일 방법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오늘은 대표님들이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특허우선심사와 초고속심사, 두 제도를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5분만 투자해 끝까지 읽으시면, 지금 사업 일정에 어떤 트랙이 맞는지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비용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스타트업 특허 핵심 요약

  • 출원 전 선별 작업: 서비스 전체가 아니라, 경쟁사가 베끼기 쉬운 핵심 기술 요소부터 골라 특허로 담아내야 합니다.
  • 우선순위 판단 기준: 여러 기술 중 무엇을 먼저 출원할지는 사업의 핵심 경쟁력과 투자·지원사업 일정을 함께 놓고 정해야 합니다.
  • 다양한 활용처: 등록된 특허는 투자 유치 자료, 벤처기업·이노비즈 인증, 정부 R&D 과제 가산점 등 실제로 여러 곳에서 쓰입니다.
  • 피벗 이후에도 남는 자산: 사업 모델이 바뀌더라도 특허는 그대로 남으며, 라이선싱이나 기술이전을 통해 별도 수익원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 “우리는 뭐부터 출원해야 하지?” 싶은 생각이 드셨다면, 그 판단은 저 역시 서비스 구조를 직접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내리지 않습니다.

지금 정리된 자료가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래 게시판에 서비스나 기술 내용을 몇 줄만 남겨주시면, 제가 직접 확인한 뒤 연락드립니다.

아이디어 단계시든, 이미 여러 기술을 개발해두신 단계시든 모두 괜찮습니다.

 

검토는 제가 하나하나 직접 진행하다 보니, 하루에 확인해드릴 수 있는 건수 자체에 한계가 있습니다.

투자 유치나 정부지원사업 일정이 임박하신 분들을 우선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스타트업특허

목차

1. 스타트업 특허 출원 전에 준비해야 할 건 뭔가요?

서비스 전체를 통째로 특허에 담으려 하기보다, 핵심 기술 요소부터 골라내는 작업이 먼저입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스타트업 특성상 모든 기능을 다 출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경쟁사가 겉모습만 보고도 쉽게 베낄 수 있는 부분, 우리 서비스만의 핵심 경쟁력에 해당하는 부분을 먼저 추려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발명자가 누구인지, 관련 자료(실험 데이터, 개발 일지, 회의록 등)를 평소 정리해두는 습관을 들이시면 명세서 품질을 높이는 데도, 혹시 모를 분쟁에 대응하는 데도 큰 힘이 됩니다.

2. 여러 기술 중에서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하나요?

사업의 핵심 경쟁력과, 투자·지원사업 일정을 함께 놓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기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경쟁사가 가장 쉽게 카피할 수 있는 부분인지, 우리 서비스만의 핵심 차별점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정부지원사업이나 투자 유치, 데모데이처럼 다가오는 일정과 맞닿아 있는지입니다.

모든 기술을 한꺼번에 출원하시기보다, 이 기준으로 순서를 정해 예산을 나누어 쓰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3. 등록받은 스타트업 특허는 실제로 어디에 쓰이나요?

투자 유치 자료, 정부 인증, R&D 과제 가산점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됩니다.

IR 자료에서는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고, 벤처기업 확인이나 이노비즈 인증 같은 각종 인증을 취득하실 때도 핵심 자료로 쓰입니다.

정부 R&D 과제 신청이나 조달청 등록, 입찰 참여 시에도 가산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록증 한 장이 여러 서류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자산이 되는 셈입니다.

4. 사업이 피벗되면 특허도 함께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라이선싱이나 기술이전을 통해 별도의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업 자체가 방향을 바꾸더라도 특허는 그대로 남는 자산입니다.

원래 계획했던 사업 모델을 접으시더라도, 핵심 기술 자체를 다른 기업에 라이선스하거나 이전하며 수익화하시는 경우를 실무에서 종종 봅니다.

대기업과의 협업이나 라이선스 협상에서도 특허 보유 여부는 협상력 자체를 다르게 만듭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사업이 잘 안 되더라도 IP 자산은 남는다”는 점이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스타트업 특허는 결국, 지금 가진 자원으로 무엇을 먼저 지키고 어떻게 써먹을지를 정하는 전략의 문제입니다.

투자 유치나 정부지원사업 일정이 걸려 있으시다면, 특허우선심사 관련 글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이 지금 특허 전략을 다시 점검해보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당장 결정을 내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기술 목록을 조금 더 정리하신 뒤에 다시 찾아주셔도 좋고, 궁금한 점이 떠오르시면 편하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정건영 대표 변리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