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허법률사무소 도아 조영록 변리사입니다.
김앤장 시절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텐센트, 화웨이, 알리바바, 쿠팡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특허 업무를 맡아왔고, 지금은 브랜드를 성장시켜가는 대표님들을 돕고 있습니다.
“상표등록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저희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인데, 사실 이 자리에서 바로 답해드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의아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곳은 가격표부터 보여주는데 왜 저희는 그러지 않느냐고 물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떤 상표를, 어떤 사업에 쓰실 것인지에 따라 등록 가능성부터 필요한 상품류 개수까지 달라지고, 이게 확정되어야 정확한 금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표등록비용이 정확히 어떤 항목들로 구성되는지, 저희 기준으로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5분만 시간을 내어 끝까지 읽으시면, 지금 준비 중인 상표에 대략 얼마가 필요한지 직접 계산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상표등록비용 핵심 요약
- 선행 절차 필요: 정확한 비용은 등록 가능성 검토와 상품류 선정을 마쳐야 산정할 수 있습니다.
- 출원 단계 비용: 상표 1개, 상품류 1개 기준으로 변리사 비용 약 25만 원에서 30만 원, 특허청 관납료 46,000원입니다.
- 우선심사 추가 시: 변리사 대행료와 관납료가 더해지며, 등록까지 3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됩니다.
- 등록 단계 비용: 등록결정 후 변리사 성공보수와 특허청 등록료(10년, 류당 약 21만 원)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 총액 기준: 일반심사 기준 출원부터 등록까지, 상표·상품류 1개당 총 75만 원에서 85만 원입니다. (2026년 7월 기준)
혹시 지금 정확한 견적이 궁금하시다면, 그 답 역시 상표와 사업 내용을 직접 검토하기 전까지는 드리지 않습니다.
상품류를 아직 정해두지 않으셨어도 괜찮습니다.
아래 게시판에 사용하실 상표와 어떤 사업에 쓰실 예정인지 몇 줄만 남겨주시면, 제가 직접 확인한 뒤 정확한 견적과 함께 연락드립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견적을 받아보셨어도 괜찮습니다.
대표 변리사가 직접 읽고 연락드립니다.
목차
1. 왜 상표등록비용은 바로 답변드리기 어려운가요?
등록 가능성 검토와 상품류 선정이 끝나야 정확한 금액을 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가 오시면 저희가 가장 먼저 여쭤보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상표를 사용하실 건지, 그리고 어떤 사업에 사용하실 건지입니다. 상표가 등록되려면 우선 수요자에게 인식을 주는 식별력이 있어야 하고, 그 상표와 겹치는 선등록 상표가 없어야 합니다.
선등록 여부는 상품류와 사업 분야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정해져야 비로소 등록 가능성과 필요한 상품류 개수가 확정되고, 그래야 정확한 비용을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2. 출원 단계에서는 정확히 얼마가 드나요?
상표 1개, 상품류 1개를 기준으로 변리사 비용 약 25만 원에서 30만 원, 특허청 관납료 46,000원입니다.
변리사 비용에는 앞서 말씀드린 등록 가능성 검토와 상품류 선정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상품류 1개 기준이라, 사업 범위가 넓으신 경우, 예를 들어 여러 카테고리의 물품을 함께 다루는 종합 커머스 사업이시라면 그만큼 상품류가 늘어나 300만 원, 400만 원까지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우선심사까지 진행하면 비용이 얼마나 늘어나나요?
변리사 대행료가 추가로 발생하며, 여기에 특허청 관납료가 더해집니다.
우선심사 대행료가 일반 출원보다 높게 책정되는 이유는, 상표를 실제로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예정임을 증명하는 증거자료와 의견서를 별도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심사로는 출원일로부터 등록까지 보통 1년에서 1년 반이 걸리는데, 우선심사를 활용하시면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 내로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4. 등록까지 총 얼마를 준비해야 하나요?
일반심사 기준으로 상표·상품류 1개당 약 75만 원에서 85만 원입니다.
등록결정을 받으신 후에는 변리사 성공보수(약 25만 원에서 30만 원)와 특허청 등록료(10년 기준, 류당 약 21만 원)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여기에 우선심사까지 더하시면 총비용은 더 올라가고, 여러 상품류를 지정하실수록 그만큼 배로 늘어난다는 점도 예산을 잡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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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다른 셀프 출원 플랫폼보다 다소 비싼 편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 차이는 등록 가능성을 미리 꼼꼼히 검토해서, 애초에 거절될 상표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핵심은 결국 속도입니다. 우리나라는 먼저 접수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서, 고민하는 사이에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이 지금 준비 중인 상표에 얼마가 필요할지 가늠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당장 결정을 내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사업 계획을 조금 더 정리하신 뒤에 다시 찾아주셔도 좋고, 궁금한 점이 떠오르시면 편하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조영록 대표 변리사 드림.


